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안전 증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4일 김포공항에서 '2014년 저비용항공사 안전증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LCC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와 국적항공사, 관련 단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의에서 정부와 LCC는 안전확보가 성장의 필수 요소라는 인식을 같이 하고 종사자 교육·훈련, 안전정보 공유 등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정부와 항공업계 간 의사소통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항공안전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