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우리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소호 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매월 최대 3만원의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올레 CEO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레 CEO 우리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3만원, 50만원 이상 ~ 100만원 미만이면 월 1만원의 한도 내에서 통신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신용카드에 올레 인터넷 또는 올레 모바일의 이용요금을 자동이체 등록해 놓으면 매월 통신비 청구금액에서 할인된다.
특히 ‘올레 CEO 우리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IC카드 리더기를 무료 제공한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결제솔루션(월 3000원)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가입 신청은 우리카드 고객센터(1599-9300)를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후통신비 자동이체 등록은 KT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이나 올레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소호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유무선 통신비 할인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 혜택을 드리는 ‘올레 CEO 우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안전한 카드 결제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IC 카드결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