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광고 보고 모바일TV 시청 부담 줄이세요”

2014-06-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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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레tv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미디어허브는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이 'TV포인트 무료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올레tv모바일에서 제공하는 광고 메시지를 접하면 정해진 만큼의 TV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입점 광고 배너 수는 60여 개. 적립 금액은 건당 150~800원이다.

‘TV포인트 무료충전소’는 제휴 업체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좋아요’하거나, 앱을 설치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이벤트 참여나 멤버십 카드 등에 가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모은 TV포인트는 올레tv모바일을 통해 유료 VOD 시청에 사용할 수 있다.

올레tv모바일에서는 BC카드(TOP포인트), 우리카드(모아포인트), KB카드(포인트리) 등 신용카드를 비롯해 GS칼텍스, S-OIL 등 정유사 제휴 포인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개인이 포인트파크, 컬처랜드,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에 쌓아 둔 포인트로도 TV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레tv모바일은 ‘지상파 무제한 다시보기’ 월정액 출시를 기념해 해당 서비스 가입 시 최초 한 달 동안 월정액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 달 이후에는 월 4000원(부가세 포함)의 요금이 부과된다.

KT 미디어허브 관계자는 “제휴 광고를 보거나 묵혀둔 신용카드, 주유소 등 포인트를 잘 활용하면 유료 VOD 시청 부담을 덜 수 있다”며 “더욱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올레tv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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