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피로한 간엔 ‘우루사’로

2014-06-2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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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사진제공=대웅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우리 몸의 간은 웬만큼 나빠지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다.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장기간에 걸쳐 손상되면 쉽게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간 관리는 현대인의 필수 사항이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1961년 출시돼 50여년간 간 관리를 통한 피로회복제로 자리매김 해왔다.

대웅제약에서 국내에 출시한 우루사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되며, 종류에 따라 그 용도와 쓰임이 다르다. 의사의 처방을 통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용 우루사는 ‘담석증, 원발성담즙성간경변(PBC) 및 만성C형간염 환자의 간기능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품용 복합우루사는 UDCA(우루소데옥시콜린산), 비타민B1, 이노시톨, 타우린. 인삼엑스 등을 주성분으로 해 자양강장, 허약체질, 병중병후, 위장장애, 영양장애, 발열성 소모성질환, 임신,우유기의 영양보급에 효능효과가 있다.

대웅우루사는 UDCA, 비타민B1, 비타민B2 의 성분을 통해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 장애에 의한 전신권태, 소화불량, 식욕부진, 육체피로의 효능효과가 있다.

대웅제약은 우루사에 대한 9개국 완제품 허가와 10개국 원료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다. 우루사 및 UDCA의 해외 수출 규모는 일본·중국·인도 등 1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연간 1600만 달러에 달한다.

우루사의 글로벌 진출확장, 세계화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대웅제약은 2016년에는 UDCA 원료 수출 세계 1위, 2021년에는 우루사 완제품 매출 세계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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