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은 우루사는 ‘만성 간질환의 간기능 개선, 간기능 장애에 의한 전신권태·육체피로·식욕부진·소화불량’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효능을 승인받은 의약품이라며 우루사를 소화제로 보는 것은 명백한 사실을 왜곡하는 주장이라고 10일 강조했다.
더불어 50여년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우루사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보도되어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도 전했다.
권영희 서울시여약사회 회장도 “약국에서 팔고 있는 우루사는 피로회복제가 맞다”고 밝혔다.
안상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에 대해 “체내 이로운 담즙산으로 간의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체내 독성 담즙산의 비율을 감소시켜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며 “노화나 피로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에 항산화 작용을 하며 간세포를 파괴하는 외부염증인자에 대해 항염증 및 면역조절 작용을 통해 간기능 장애로 인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차윤상 대웅제약 우루사 브랜드매니저 부장은 “우루사는 지난해 4월 정부로부터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약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글로벌 의약품”이라며 “현재 호주·중국·베트남 등 10여개국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준비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루사와 함께 사랑받고 있는 복합우루사에는 UDCA 성분은 물론 인삼·타우린·티아민·이노시톨 등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다양한 원인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식약처로부터 ‘자양강장·허약체질·육체피로·병중병후·영양장애’의 효능효과를 승인 받기도 했다.
한편 우루사는 2012~2013년 2년 연속 국내 최고경영인(CEO)이 뽑은 ‘최고의 영양제’ 부분에서 1위를 차지, 2011년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GH)’, 2010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