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극, 창성동 별관 출근 "제 일 하면서 기다리겠다"

2014-06-23 08: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23일 오전 출근길에 자신의 거취 문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자는 이날 오전 정부청사 서울 창성동별관 로비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말 동안 자진사퇴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럴 의향이 있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 는 23일 오전 출근길에 자신의 거취 문제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용히 제 일을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남궁진웅 기자 timeid@]


또 "청와대와의 향후 거취에 대한 의논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도 답하지 않고 곧바로 사무실로 올라갔다.

별관 앞에는 취재진 70여 명이 대기했고, 문 후보자의 출근시간에 맞춰 '문창극 후보자는 절대 사퇴하지 마십시오' 등의 구호를 외치는 지지자들의 1인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