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는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D조 세 번째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2골, 역시 수아레스다” “수아레스 2골, EPL 득점왕 출신답다” “수아레스 2골, 대박이다” “수아레스 2골, 우루과이 보배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아레스는 머리와 발을 모두 이용해 골을 만들었다. 전반 39분엔 팀 동료 에딘손 카바니의 패스를 감각적으로 받아 헤딩골로 연결했고 후반 39분엔 벼락같은 슈팅으로 역전골을 기록했다.
코스타리카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던 우루과이는 수아레스 2골 활약에 따른 승리로 16강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