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19일(현지시간) 브라질 월드컵 일본 그리스 전에서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된데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일본 그리스 전에서 일본의 승점이 1이 되면서 마지막 예선 경기인 콜럼비아 전으로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그리스 전에서 일본 대표팀은 후반전에 카가와 신지를 투입해 공세를 이어갔으나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그리스 전 결과, 일본은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소멸됐다고 전하면서도 일본이 본선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콜럼비아 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라고 덧붙였다.
그러한 상황에서 그리스가 코트디부아르에게 이기면 일본과 그리스는 승점이 4점으로 동점을 이루게 되지만 골 득실점에서 일본이 -1, 그리스가 -3으로 일본이 본선 진출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복잡한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그리스와 코트디부아르가 무승부가 됐을 경우 일본이 콜럼비아에게 2점차 이상으로 이기게 되면 본선진출이 가능해진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