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지난 11일 열린 2014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 결선에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의 김진범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국제 미식 협회 한국지부와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가 주최하고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 와인나라 아카데미가 주관했다.
결선에는 서비스 실기 디캔딩과 소믈리에 롤플레잉 등의 평가를 통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김진범 소믈리에가 최종 우승자로 선발됐다.
김진범 소믈리에는 2013년 한국 소믈리에 대회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로, 오는 9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제 8회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최고 권위의 소믈리에 대회인 ‘제13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에 클락식스틴 김흥수 소믈리에가 예선과 본선을 통과했으며, 최종 진출자 6인과 함께 결선 대회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