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11일 오전 안양 전역에서 하절기 행락철을 맞아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도로와 도심 및 주택가에서 펼쳐진 이날 국토대청소에는 일반주민을 비롯, 공무원, 사회단체, 자원봉사단, 기업체 등에서 1천7백여명이 참석, 봄철 황사로 인한 버스정류장 주변 미세먼지와 주요 도로변 잡초 제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심기보 안양시 부시장도 안양1번가 및 박달동의 주요 도로변 및 상점가 거리를 잇달아 방문해 시민들을 격려하고 거리 청소에 참여했다.
한편 시는 내달 20일까지를 국토대청결운동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단속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