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대학에서 발생한 연간 성폭력 피해 건수가 10년새 50%나 급증했다. 10일(현지시간) 타임지에 따르면 미국에 보고된 캠퍼스 성폭력 사건 수가 2011년 기준 3330건으로 10년 전 2200건보다 무려 50%나 증가했다. 이처럼 성폭력 신고 건수가 늘어난 이유는 피해자가 신고를 꺼리던 예전과 달리 신고가 늘어나면서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관련기사캘리포니아 '묻지마 총격', 헝거게임 조감독 아들"여자가 무시…" "꺼져란 말에…" 미국 '묻지마 총격'에 홍역 #미국 대학 #성폭력 #피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