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은 지난 6일, 미국계 건축설계회사에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장 모(35)씨를 '테러 위협(Terroristic Threat)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계통에서 잘 알려진 장 씨는 총기를 구입하고 살해할 직장 동료들의 살생부까지 작성하는 등 치밀한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 씨가 직장 동료 여직원에게 이같은 범행계획 사실을 밝히고 '내가 주의를 주면 그 날은 직장에 나오지 말라'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