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월 19일까지 생활폐기물 처리 인식 제고와 쓰레기 무단투기예방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으로서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www.anyang1365.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참여 가능하다.
이 두 시설에서 청소년들은 생활쓰레기 소각과 대형폐기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또 음식물류 쓰레기의 사료화 과정, 쓰레기 선별처리 및 재활용 방법 등을 둘러보고, 이와 관련한 동영상도 시청한다. 가정이나 학교에서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여야 할 필요성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청소년들은 이와 함께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취약지역을 찾아 실태를 확인하고 직접 정화활동도 벌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쓰레기의 처리과정과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청소년들 스스로 깨닫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터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신청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