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달 30일 공고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 부지가 ㎡당 1천185만원에 달했다.
이는 용도 및 지역별 지가수준을 통틀어 안양에서는 ㎡당 땅 값이 최고 비싼 지역으로 꼽힌다.
반면 ㎡당 4천290원에 불과한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임야지역은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에 발표한 40,949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시 홈페이지(anyang.go.kr)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gg.go.kr)을 통해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이의신청은 이달 30일까지 동주민센터 또는 시(도시계획과)· 구청(민원봉사과)에 할 수 있으며, 시는 감정평가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결과를 통보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