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에서 상대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한 이재명(새정치민주연합) 성남시장 당선인이 7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민선6기에 출사표를 던졌던 이 당선자는 개표결과 239,685표(55.05%)로, 191,749표(44.04%)를 얻은 새누리당 신영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이수영 선거대책위원장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지해준 시민들께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재명 시장을 믿었고 사심없이 도와 당선 시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성남은 합니다. 더 정직하게, 더 깨끗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당선사례처럼 시도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초심으로 돌아가 전국 제1의 도시, 삶의 질 세계100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