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전북교육감 김승환 당선인 "아이들이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

김승환 전북교육감 당선인.[자료=네이버캡처화면]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6·4지방선거 전북도교육감에 출사표를 던진 김승환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김승환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도민 여러분들의 안정적인 지지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교육변화에 대한 열망을 잘 담아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나중에 생각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교육감으로서 지난 4년동안 진실했다는 것, 변화를 위해 한 길로 매진했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는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확실하게 해냈다는 것 등이 도민들의 지지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금 더디게 가더라도 함께 가야 한다는 그런 요구들이 있어 가는 방향은 확실하게 흔들림 없이 가되 그 과정에서 서로 설득하며 가야한다는 점을 반면교사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욱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훈련의 터전을 정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전북교육이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로 생각하며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앞으로 4년동안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의견을 듣는 노력을 경주하고 그 선택은 아이들이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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