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인천 개표 초반, 유정복 8%p 앞서가… 승부 굳히나

2014-06-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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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왼쪽) 후보, 송영길 후보.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6·4지방선거 출구조사에서 박빙 승부가 예측됐던 인천시장 선거가 개표 초반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의 우세 상황이 두드러진다.

4일 인천시장선거 개표율이 11.03%인 현재, 유정복 후보가 53.07%의 득표율로 45.16%인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후보를 8% 포인트 가까이 앞서고 있다.

유 후보는 개표율 5% 때부터 송 후보를 6% 포인트 정도 앞서 나가 현재까지 우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유 후보는 49.4%로 송 후보에 불과 0.3% 포인트 높은 접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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