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보건복지부 주최 '2014 바이오메디컬 코리아'에서 이란 쿠샨 파메드와 2382만달러(262억원) 규모의 점안제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체결에 성공한 제품은 안구건조증 개량신약과 무방부제인공눈물 2종이다. 휴온스와 쿠샨파메드는 내년 중 두 제품의 이란 내 허가를 취득하고 2017년 1분기 제품을 출시키로 했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휴온스의 중동시장 본격공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