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한길 공동대표, 박영순 구리시장 후보 지원 사격

2014-05-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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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사진 가운데)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30일 오후 구리시장 앞에서 윤호중 의원(사진 왼쪽)과 박영순 구리시장 후보와 함께 유세차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제공=박영순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박영순 새정치민주연합 구리시장 후보는 30일 김한길 공동대표 내외의 지원을 받으며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김 공동대표는 부인 최명길씨와 이날 오후 3시 구리시장 입구에서 지원 유세를 열고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공동대표는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 사고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눈물을 닦아주자는 새누리당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대결"이라고 규정한 뒤 "구리시민의 힘으로 무능정부를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이어 김 공동대표는 "박 후보는 오늘의 구리시를 있게한 능력있는 일꾼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검증된 훌륭한 인물"이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꼭 당선시켜 경기도에서 가장 발전돼 살기좋은 행복도시로 전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공동대표는 "박 후보의 역점사업인 월드디자인시티사업이 구리시 도약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점을 감안해 박 후보는 물론 새정치연합 시·도의원, 비례대표 출마자까지 모두 압도적인 표로 당선시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 내외는 이날 윤호중 의원과 함께 구리시장에서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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