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상대 후보 유세차량 사고 긴급구조

(사진제공=최대호 안양시장 후보 선거캠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대호(새정치민주연합) 안양시장 후보가 새누리당 이필운 상대후보의 유세차량 사고를 목격하고 긴급 구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낮 12시께 안양1동 일번가 지하차도로 진입하던 이 후보의 선거 유세차량 탑부분이 지하차도 상부와 충돌하면서 유세차량 뒤를 따라오던 자전거 운전자가 떨어진 탑부분에 부딪혀 다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이 곳을 지나던 최 후보가 이 상황을 목격, 급히 119 신고와 함께 구호조치 및 응급차 후송을 도왔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인 이모씨는 전신에 찰과상을 입고 인근 한림대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입원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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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 후보는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사소한 실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누구든지 그곳을 지나쳤다면 구조 활동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