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태국 국왕이 군부의 쿠데타를 승인했다고 태국 군부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태국군 대변인은 "프라윳 총장을 국가평화질서회의 의장으로 승인하는 국왕의 의전이 오전 10시(한국시간 정오) 방콕 육군본부에서 거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군부가 22일 쿠데타를 선언한 지 5일만에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이 크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군부의 행동을 승인함으로서 군부 쿠데타는 성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23일 출두한후 구금됐던 잉락 친나왓 전 총리는 25일 석방돼 귀가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사진] 신화사 관련기사오늘 프라윳 연설, 잠정헌법, 총리임명, 국왕칙령 내려질 듯 군부, '레드셔츠' 22명 체포 #쿠데타 #태국 #프라윳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