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풀무원, 동아원, 샘표식품, 삼양홀딩스 등 식품업계 4개사가 후원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통 국악 뿐 아니라 판소리 랩을 포함한 퓨전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야금 명인인 황병기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관객들이 국악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현장 해설을 맡고 있다.
국악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표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은 "접하기 쉽고 재미있는 음악회를 마련해 국악을 들려주는 것이 목표"라며 "그간의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국악의 매력을 차츰 알아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우리 음악을 편안히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