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이승환 헌정곡 뮤비 '최초' 공개

2014-05-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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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5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거행되는 가운데 이승환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위한 헌정곡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한다.

이승환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23일 헌정곡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는 지난 3월 말 공개된 이승환의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에 수록된 곡이다. 도종환 시인이 작사하고 이승환·황성제가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일에 맞춰 공개되는 '함께 있는 우리를 보고 싶다' 뮤직비디오는 노무현 재단에서 제공한 고인의 생전 사진들과 평화의 나무 시민 합창단의 녹음 장면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정의당 천호선 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 정당 대표,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정세균 전 대표 등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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