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이 바이오매스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료 수요처와 공급처간 실시간 소통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 4월 개설한 '바이오매스 연료 협약체 커뮤니티'를 통해 바이오 고형연료·우드펠·바이오중유 등 바이오매스 연료의 입찰정보와 동향을 중소기업 100여개사에 공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령의 제·개정 현황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 바이오매스 연료 공급사업 추진시 유의사항 및 위험요소 등을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산재돼 있는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정보 습득이 용의하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관련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적극 제공해 바이오매스 연료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의 인증을 받은 당진화력 실험실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매스 연료 개발에 필요한 분석을 무료로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