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유투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 소녀 200명 이상을 납치한 보코하람이 또 마을 3곳을 공격, 주민 48명이 숨졌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보르노주 치복시 인근 마을 3곳을 습격했다. 당시 무장대원들은 가옥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의 목숨도 빼앗았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은 "숲에 숨어 동이 트길 기다리며 불길에 휩싸인 마을을 지켜봤다"며 전부 잃었다고 한탄했다. 미국 정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보코하람에 대해 비난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무방비 상태의 나이지리아 주민에 대한 악랄한 공격과 여학생 집단 납치는 비양심적이다"고 규탄했다. 미국은 나이지리아와 국겨을 접한 차드테 80명의 육군 벙력을 배치한 상태다. 관련기사나이지리아, 유엔에 보코하람 테러 단체 규정과 제재 요청나이지리아 차량 폭발 테러로 118명 사망, 56명 부상 #마을 #보코하람 #소녀 납치 #습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