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200명 납치한 보코하람, 마을 3곳 습격… 48명 사망

2014-05-22 10:14
  • 글자크기 설정

<출처 유투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지리아 소녀 200명 이상을 납치한 보코하람이 또 마을 3곳을 공격, 주민 48명이 숨졌다.

20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보코하람은 보르노주 치복시 인근 마을 3곳을 습격했다. 당시 무장대원들은 가옥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의 목숨도 빼앗았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은 "숲에 숨어 동이 트길 기다리며 불길에 휩싸인 마을을 지켜봤다"며 전부 잃었다고 한탄했다. 
미국 정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보코하람에 대해 비난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무방비 상태의 나이지리아 주민에 대한 악랄한 공격과 여학생 집단 납치는 비양심적이다"고 규탄했다. 미국은 나이지리아와 국겨을 접한 차드테 80명의 육군 벙력을 배치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