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0여년 동안 전세계 생선 소비량 거의 두배로 늘어”

사진 출처: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지난 50여년 동안 전 세계 생선 소비량이 거의 두 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1960년 1인당 생선소비량은 10㎏이었다. 그러던 것이 2012년 19㎏으로 늘었다.

전체 생선 소비량은 지난 2010년보다 1000만t 많은 1억5800만t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바다에서 잡는 생선의 양은 2010년과 거의 비슷한 8000만t이었고 수산 양식을 통한 생산량은 9000만t 이상이다.

FAO는 “수산 양식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바다에서 직접 잡는 생선에 대한 의존도는 점차 낮아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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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생선은 단백질 섭취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