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핀에어는 핀란드 대표 패션&디자인 회사 마리메꼬(Marimekko)와의 콜라보레이션 래핑 항공기를 5월 19~20 양일간 '인천-헬싱키' 구간에 특별 운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항공기로 선보일 A340 항공기는 마리메꼬의 대표적 문양인 ‘우니꼬(Unikko, 양귀비)’를 래핑한 것으로기존 인천-헬싱키 구간에는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였으나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운항하게 되었다고 핀에어 측은 설명했다.
기내에서는 식기, 패브릭 등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더불어 마리메꼬가 한국을 위해 제작한 '마리메꼬 포 핀에어 한복'을 승무원 유니폼도 만날 수 있다. 마리메꼬 한복은 항공기와 동일한 우니꼬 문양으로 디자인 해 한복의 단아함과 마리메꼬의 밝은 색상이 조화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마리메꼬 디자이너 새미(Sami Ruotsalainen)가 한국을 방문해 디자인 컨셉과 마리메꼬 포 핀에어에 대한 스토리를 전달했으며, 핀에어승무원은마리메꼬디자인의기내패브릭및식기류등의콜라보레이션제품들을소개했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 컬렉션 제품들은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내 면세점과 핀에어 플러스샵(www.finnairplussshop.com)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