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예술인대회 축하 모란봉악단 공연 관람

2014-05-20 10:2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9일 부인 리설주와 함께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석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 부부의 공연관람에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최태복·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등이 함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연 관람에 앞서 예술인대회에 참석했던 문학예술부문 공로자들을 만나 손을 잡아주면서 그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뒤 출연자들을 가까이 불러 공연 성과를 축하했다.

앞서 북한은 16∼17일 평양에서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예술인대회를 열고 현송월 모란봉악단 단장을 첫 토론자로 세우는 등 김정은 제1위원장의 '친솔악단'(전속악단)으로 불리는 모란봉악단의 성과를 대대적으로 부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