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북한이 오는 8월 말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슬링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올해 8월말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슬링 경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라며 "대회에는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이름난 프로레슬링 강자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도산의 제자로, 프로레슬러 출신인 안토니오 이노키(본명 이노키 간지) 일본유신회 소속 참의원과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와 국제무도경기위원회, 북일우호친선협회가 후원한다.
북한에서 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년 만으로, 북한은 김일성 주석 사망 이듬해인 1995년 4월 말 평양 5·1경기장에서 이노키 의원과 함께 국제프로레슬링 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올해 8월말 평양에서 국제프로레슬링 경기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라며 "대회에는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의 이름난 프로레슬링 강자들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도산의 제자로, 프로레슬러 출신인 안토니오 이노키(본명 이노키 간지) 일본유신회 소속 참의원과 북한의 장웅 국제태권도연맹 총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일본체육평화교류협회와 국제무도경기위원회, 북일우호친선협회가 후원한다.
북한에서 프로레슬링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년 만으로, 북한은 김일성 주석 사망 이듬해인 1995년 4월 말 평양 5·1경기장에서 이노키 의원과 함께 국제프로레슬링 경기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