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시사평론가 정관용 출연

2014-05-17 19:4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시사 평론가 정관용이 '무한도전 선택 2014 특집'에 출연했다. 

정관용은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최종 토론회 사회를 보기 위해 등장했다.

멤버들은 정치 토론회 방송을 주도하는 정관용의 등장에 당황하면서 “여기 와도 되는 것이냐”고 난감해 했으나 정관용은 꿋꿋하게 진행을 이어갔다.

특히 그의 침착한 진행은 웃음기가 가득한 토론회와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이번 선거에 선출된 리더는 향후 10년의 아이템 선정과 회의 참여 권한이 있다” 라고 리더에게 주어지는 특혜를 발표하던 정관용은 더는 참을 수 없다는 듯 웃음을 터트리고야 말았다.

“그 권한을 위해 이런 선거를 해야 합니까?” 라고 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정관용은 급히 냉정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애썼다. 정관용은 토론 진행 중 뜬금없이 “선생님 팬이에요” 라고 쓸모없는 발언을 하는 유재석 지지자 박명수의 말을 차갑게 무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정관용은 각 후보들의 공약 발표에 앞서 “공약이 空(빌 공)이 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해야 한다” 라는 촌철살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에 대한 폭로영상으로 맞불 작전으로 응한 각 후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MBC 무한도전 자료: MBC 화면캡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