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디자인지원센터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황의용)이 운영하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마크(Donation for Education)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

교육부의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기부 운동 확산과 중·고등학생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 확대 등을 위해 도입되어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을 심사해 모범적으로 성과를 달성한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센터는 지난해 전문적인 디자인 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인천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2개 중·고교 및 대학교 738명에게 스튜디오 촬영실습 및 디자인개론 강의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인천대학교 등 지역 대학 2개교에 디자인트렌드 전문서적 170종 3,200권(5천6백만원 상당)을 기부하여 최신 트렌드 정보와 디자인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교육기부 우수기관’선정으로 올해 상반기에 예약된 중·고등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17개교 약 500명으로 동기간 지난해 운영실적에 훨씬 상회하는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지원은 물론 중·고교생들과 교사들이 요구하는 진로지도와 특별활동, 체험학습 등 센터가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의 예비 디자이너에게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며“이번 우수기관 인증을 계기로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교육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교육기부기관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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