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효자동, 현장행정으로 재난재해 제로화(ZERO) 도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은 최근 세월호 참사로 안전불감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효자동 관내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피해를 제로화(ZERO)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연재해 제로화(ZERO) 도전은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과 동장이 민생탐방을 통한 자연재해 취약지역 순찰과 덕양구 건설과 등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다.

민생탐방에 나선 송강선 효자동장은 “효자동 지역은 북한산 주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상 장마철에 불어난 계곡의 물이 주민들에게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줄 우려가 큰 만큼 붕괴 위험이 있는 구거지역에 옹벽설치공사를 하는 등 사전에 주민 피해 예방이 절실하여 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유사시 수중펌프, 양수기 등 수방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사태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ㆍ태지부 총회, 고양시에서 개최
• 김병수 김포시장, "양천구·고양시와 함께 대한민국 빙상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