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가천대 길병원, 길림성 훈춘시 인민정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2014-05-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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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지난 10일 중국 연변주 길림성 훈춘시 현지를 방문해 훈춘시 인민정부병원과 교육, 연구, 진료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훈춘시 방문에는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 박국양(흉부외과) 원장, 신경외과 유찬종 교수, 국제의료센터 직원을 비롯해 김상기 늘사랑회 이사장 등 회원들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5월 9일부터 13일까지 훈춘시를 방문하면서 10일 인민정부병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훈춘시 인민병원은 총 313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최근 훈춘시의 개방정책으로 도시 자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병원도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

中 길림성 훈춘시 인민정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양 병원은 의료진 연수와 병원 행정 등에 있어 교류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료를 시행하고, 특히 수술이 필요한 심장병 환자 2명을 연길 복지병원에서 무료로 수술했다. 훈훈지역 방송국에서도 이를 취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근 병원장은 “성장하고 있는 지역의 병원과 좋은 관계를 맺음으로서 환자 유치에 도움일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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