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연골 분화능력이 우수한 줄기세포를 선별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카티스템’의 제조 과정에 활용된다.
메디포스트는 이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제의 품질 유지뿐 아니라 효과 향상 등 제품 업그레이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하에 미국에서 진행 중인 카티스템의 임상시험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미국 내에서 ‘카티스템’ 등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 기술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티스템은 세계 최초의 동종 줄기세포 치료제이자 연령 제한 없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허가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최근 시술 환자 1000 명을 넘어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