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부터 진행된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 수출 계약 3400만 달러 달성 등 알찬 성과를 거두며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한진은 해외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화훼류를 비롯해 각종 행사물자의 통관·운송 등 제반 물류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민감한 화훼류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무진동 차량과 같은 특수 장비를 투입했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온도·습도 등을 세심하게 관리했다.
한진 관계자는 "전시 및 행사 물류업무는 현장 상황에 따른 세심한 전문 서비스와 함께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며 "오는 9월 개최될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공식물류업체로서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