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타이어는 창립 73주년을 맞아 저소득층 아동대상 이동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31일까지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신나는 등굣길’과 ‘장애아동 이동지원’ 캠페인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자전거와 휠체어를 선물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꿈 실현을 도울 계획이다.
장애아동 이동지원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에게 휠체어를 선물하는 캠페인으로 온라인 기부 사이트 ‘위제너레이션(wegen.kr)’에서 기부금 후원을 받으며 한국타이어가 기부 금액의 5배를 매칭시켜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티스테이션(T'Station)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은 “그 동안 ‘드림위드 프로젝트’, ‘희망 가득 책가방 나눔 활동’ 등을 진행하며 아동,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업 영역과 장점을 살린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