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관내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작한다.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은 복권기금(산림청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추진하게 된다.
운동장 부지 등 4,526㎡ 면적에 소나무, 유실수 등 교목 209주 및 철쭉 등 관목 3,070주 등을 식재하며, 입소자 휴식을 위한 벤치 및 파고라 설치, 산책과 운동을 위한 디딤돌 포장 등을 시공 소외시설 입소자의 정서적 안정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