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투레ㆍ 제코 '대활약' 맨시티, 아스톤빌라에 4-0 압승...리그우승 '눈앞'

2014-05-0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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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투레 [사진출처=SBSSPORTS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 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맨시티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를 4-0 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승점 83점을 기록해 2위 리버풀(승점 81)을 2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지켰다.

에이스 세르히오 아게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맨시티의 제코와 다비드 실바, 사미르 나스리, 야야 투레 등이 제역할을 했다.

맨시티는 전반 여러 차례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전에는 극강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19분 실바의 스루 패스를 받은 사발레타가 지체없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제코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제코가 다시 한 번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 장면과 비슷했다. 후반 27분 나스리의 패스를 받은 사발레타가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나스리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제코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야야 투레는 올 시즌 리그 100번째 골을 넣으며 공격과 수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야야투레는 후반 44분 스테판 요베티치의 골을 어시스트 한데 이어 추가시간에 하프라인부터 전력 질주해 4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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