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메시가 구단에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 공격수 아구에로 영입을 요청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6일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메시가 구단에 아구에로의 영입과 호세 핀토의 재계약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핵심 멤버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으나 2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만약 바르셀로나의 아구에로 영입이 이뤄진다면 팀 공격력은 더욱 막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시는 현재 구단과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구단은 2018년까지 맺어진 메시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메시에게도 최고 연봉과 대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