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메시 영입 위해 3600억 돈 보따리 푸나?

2014-04-21 06:31
  • 글자크기 설정

메시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세계 최고 공격수' 리오넬 메시(27, 바르셀로나)를 향한 맨체스터 시티의 애정은 끝이 없는거 같다.

스페인 카탈루냐 스포츠 전문 채널인 에스포르토13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메시 영입을 위해 돈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려진 맨시티의 제시 이적료는 2억 5000만 유로(한화 약 3586억 원)다. 이 영입이 현실이 될 경우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할 때 받은 8000만 파운드(당시 약 1308억 원)의 3배 가까이 되는 금액이다.

에스포르토3은 "메시는 유소년 시절부터 뛰어온 바르셀로나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다. 그러나 계약연장 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 실패 등 팀의 부진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어 올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맨시티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역시 메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