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 마크 리퍼트 미국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성김 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워싱턴 외교소식통은 1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지난주 방한 때 우리 정부에 리퍼트 실장의 내정 사실을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리퍼트 실장은 지난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과 비서실장,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를 역임한 오바마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다. 올 하반기 퇴임하는 성 김 대사는 귀임할 경우 미국 국무부에서 중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김정일 옛친구 “북한 핵실험 강행할 것, 중국도 못 막아’“오바마 외교 정책 지지율 사상 최저 38%로 하락” #마크 리퍼트 #미 대사 #성김 #오바마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