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3차 양적완화 정책 변화와 중국의 경기 탄력성 감소를 봤을 때 향후 1~2개월 동안 코스피가 하락할 확률이 높다고 보인다"며 "코스피 하단을 1850선으로 정한 이유는 주식시장의 최소 '안전마진'이 확보될 수 있는 영역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연구원은 "이달에는 증시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업종인 음식료와 상업서비스 업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디스플레이업종은 중국 경기 둔화에 자유롭지 않고 자동차 업종은 엔화 영향이 이롭지 않아 매도를 추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