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 전문지 '산케이 스포츠'는 1일 보도를 통해 지난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친 오승환에 대해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승환은 미열 때문에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가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 24일 주니치 드래건스전 이후 6일 만이었다.
하지만 오승환은 큰 문제가 아니다며 시합에 나갔고 무실점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산케이 스포츠는 이어 "오승환이 지난 30일 히로시마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7경기 연속 무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완벽한 투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