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청소년에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리고 약물로부터 자신의 소중한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최근에는 청소년 들 사이 '공부 잘하는 약', 비만치료제로 쓰이는 마약류 '살 빼는 약' 등이 남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약물을 과량 혹은 장기 복용했을 경우 신경이 과민해지거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등 여러 가지 부작용으로 많은 고통을 겪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에게 약물 오남용의 폐해를 알려 본인 스스로 약물로 인한 문제 발생요인을 제거하는 능력을 배양하게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