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6·4 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자 경선을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경선방식은 이미 의결된 대로 공론조사 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한다. 공론조사 선거인단 규모는 1000명으로 정해졌다. 경선에는 이낙연 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각각 예비후보로 참여해 3파전을 벌인다. 호남권 광역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전남지사 후보 경선안이 이날 확정됨으로써 남은 광주시장과 전북지사 경선 날짜와 방식도 조만간 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김영록 전남지사 "여성농업인이 맘 편한 환경 만드는데 최선"김영록 전남지사 "사람·기업 몰리는 '전남 행복시대' 열 것" 새정련은 다른 지역과 달리 호남권 광역단체장 경선방식 결정을 계속 미뤄와 특정 후보를 전략공천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공론조사 #새정치 #전남지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