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동부지역 대표적인 사설관광지인 ‘일출랜드’가 개장 12주년을 맞이했다.
28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삼영관광 일출랜드(대표 강재업)가 이날 개장 1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관광지가 위치한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마을발전기금 및 노인회 후원금, 성산읍 지역 가정위탁아동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철쭉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일출랜드에는 천연용암동굴인 미천굴을 중심으로 제주 전통초가를 재현한 민속촌, 수변공원, 선인장온실, 아열대정원, 제주야생화와 현무암 분재정원, 제주 조각의 거리, 아트센터(공예체험시설)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되어 있다.
다음달 18일까지 봄을 맞이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그 곳 일출랜드-철쭉의 향연’을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되며 당첨된 고객에는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