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이번 주 우루과이에서 마리화나 합법화 법이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 언론들은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호세 무히카 대통령이 며칠 안에 마리화나 합법화 법에 서명하고 공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이 이 법에 서명하면 우루과이는 세계에서 최초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국가가 된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우루과이 의회는 정부가 마련한 마리화나 합법화법을 통과시켰다. 관련기사“우루과이 마리화나 합법화 반대 여론 높아” 이 법의 주요 내용은 마리화나의 생산·유통에 대한 모든 과정을 정부의 관리 아래 두도록 한 것이다. 정부에 등록된 사람만 1인당 월 40g까지 마리화나를 구입할 수 있다. #마리화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