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사랑의 교회 측이 이탈 교인들의 해(害)교회 광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조선일보 등 주요 일간지에는 '대한민국 특별 시민 오정현 목사를 고발합니다'는 제하의 광고를, 또 다른 일간지에는 '사랑의 교회의 회복의 갱신을 희망하는 성도들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하의 광고가 실렸다.
사랑의 교회에 따르면 이들 광고는 거짓과 왜곡 등 저급하고 공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의 교회는 "이탈 교인이 음해와 공격으로 교회를 흔들어왔다. 담임 목사에 대한 명예훼손은 물론 새 예배당 건축 등 이미 법적으로 끝난 문제를 수시로 거론했다"며 교회 비방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교회 측은 이번 광고에 대해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