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서울대병원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이하 노조)와 올 초 해고된 시설관리 비정규직 노동자 김철민 서울대병원 시설하청 분회장을 상반기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비정규직 시설관리노동자 14명이 지난 1월31일 문자메시지로 해고 통보를 받아 논란을 빚었다. 해고 노동자 14명 가운데 김씨를 제외한 13명은 복직 의사가 없음을 밝혀왔다 노조는 이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병원 앞 천막 농성을 벌여 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