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잠수요원 현장 기지 바지선 기존 9배 규모로 대체

2014-04-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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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진도) 강승훈 기자 = 23일 소조기를 맞아 사고해역에서 수색이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잠수요원들의 현장 기지인 바지선이 기존 9배 규모로 대체됐다.

23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가진 상황브리핑에서 오후 6시 기준 총 희생자 수는 150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3층 선수와 4층 선미 다인실에 대해 수색을 벌인 결과 4명의 시신이 추가 수습됐다.

희생자들이 주로 발견된 곳은 4층 선미 다인실이다. 현재 3ㆍ4층 다인실 왼쪽 방향으로 구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수중수색의 현장기지격인 바지선이 교체됐다. 새로 투입된 바지선은 1176톤으로 기존의 9배에 이른다. 사고 선박의 최근접 지점까지 접근, 가까운 거리에서 잠수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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